공지사항


 

젠슨황 등 글로벌 기업 수장 1700명 경주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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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미지급 무마 과로사 등여러 상임위 불려가 질타받아 공직자 대거 영입 의혹 눈초리올해 국정감사 주요 이슈로 떠오른 쿠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불공정 영업 방식과 택배노동자 과로사 문제에 검찰개혁 이슈와 맞물린 외압 의혹까지 각종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어서입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010년 출범한 쿠팡은 지난해 매출 32조원과 영업이익 6000억원을 거둘 만큼 급성장했습니다

하지만 공정거래 노동 환경 사회 분야에서 잇따라 사건 사고가 터지면서 연일 도마에 올랐습니다 올해 국감에서 쿠팡이 여러 상임위원회에 불려가며 질타를 받은 것은 이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15일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감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한 문지석 부장검사는 검찰 지휘부가 핵심 증거를 누락하는 방식으로 물류센터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무혐의로 처분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올댓분양

문 검사는 지난 5월 대검찰청에 사건 처리 당시 소속 지청장과 차장검사를 대상으로 감찰 및 수사를 의뢰했고 이번 국감에서는 부적절한 행동을 했던 모든 공무원이 잘못에 상응하는 처분을 받았으면 좋겠다 며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쿠팡이 여러 사태를 무마하기 위해 각 분야 공직자를 무더기로 영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이번 국감으로 더욱 짙어진 모습입니다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실제 쿠팡은 지난 5월 이후 노동부 56급 공무원 8명과 공정거래위원회 5급 사무관과 4급 과장 산업통상부 3급 상당 관료 검찰 7급 등 10여명의 관료 출신을 영입했습니다 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지난 15일 해양수산부 국감에서는 쿠팡이 타사 대비 농수산물 입점 수수료와 정산주기가 농어민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앞서 14일에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오가며 수수료 소비자가 클릭하지 않아도 자동 연결되는 쿠팡파트너스의 납치성 광고 등에 대한 질의에 진땀을 뺐다

이런 가운데 공정위는 쿠팡이 최소 4만8000명 이상 구독자를 와우멤버십 가격 인상에 동의하도록 유인했다며 최근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공정위의 누적 과징금이 가장 많은 기업이 쿠팡이라는 집계치도 나왔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제품의 쿠팡 랭킹 순위를 높였다는 혐의로 제재받은 한 건만으로 누적 과징금 1위가 됐습니다

쿠팡은 한꺼번에 쏟아진 집중포화에 전전긍긍하면서도 여론의 향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해외 체류를 이유로 지난 14일 국감에 나오지 않자 오는 28일 종합국감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한국 사업은 박대준 대표가 책임지고 김 의장은 미국 쿠팡Inc의 CEO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2831일 APEC CEO 서밋 메타 MS 구글 등 부사장 참석샘 올트먼 팀쿡 방한 가능성도28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CEO 서밋 에 엔비디아 창립자 젠슨 황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총집결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는 2831일 경주에서 아태지역 최대 민간 경제포럼인 2025 APEC CEO 서밋 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8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개회사 와 폐회사 의장 인수인계식까지 행사 전반을 총괄 지휘합니다 젠슨 황 샘 올트먼 팀 쿡 순다르피차이 이번 서밋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 중 정상급 인사 16명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 1700여명이 참석합니다

인공지능 산업계 거물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를 비롯해 맷 가먼 AWS CEO 사이먼 칸 구글 APAC 부사장 사이먼 밀너 메타 부사장 안토니 쿡 울리히 호만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등 글로벌 테크 리더들이 연사로 나선다 엔비디아는 황 CEO가 이번 방한에서 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엔비디아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CEO는 이번 서밋 의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반도체 메모리 업계 핵심 리더들과 만나 고대역폭 메모리 공급 AI 메모리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 라인을 방문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팀 쿡 애플 CEO 순다르피차이 구글 CEO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등의 참석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이번 APEC CEO 서밋의 주제는 브리지 비즈니스 비욘드 로 지역경제통합 AI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금융 투자 바이오 헬스 등 시대적 과제가 논의됩니다

기존 2박 3일에서 3박 4일로 일정이 확대됐고 총 20개 세션에 85명의 연사가 참여합니다 28일 환영 만찬과 29일 최 회장의 개회사 이후 글로벌 경제 이슈 및 직면 과제와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한 금융 투자 전략 데이터센터 투자 인센티브 및 규제 개선 등 각 세션이 본격 진행됩니다 30일에는 각국 정상 연설이 진행됩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와 딜로이트의 공동 분석 결과 이번 에이펙의 경제 효과는 약 7조4000억원 고용 창출은 2만2000명에 이를 전망 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바꾸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이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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